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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결' 광희-선화, 가상결혼 종료 "친구로 못 지낸다"
광희와 선화의 가상결혼 생활이 끝났다.

20일 오후 방송한 MBC '우리 결혼했어요4(이하 우결)'에서는 광희와 선화가 8개월간의 가상결혼을 마무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담담한 표정으로 마지막 만남을 가졌다. 선화는 광희에게 신부와 신랑이 그려진 그림을 선물했다.

광희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등장한 사람은 다름 아닌 임시완. 시완은 "광희가 편지를 전해 주라고 하더라"면서 "마지막이라 가슴이 아파 자리에 못 있겠다고 하더라"고 말해 선화를 실망케 했다.



하지만 이는 광희의 몰래카메라였고, 다시 등장한 광희는 선화 앞에서 진심이 담긴 편지를 읽었다. 그동안 고마웠다는 말과 가상결혼 생활을 하며, 한 번도 진심이 아니었다는 적이 없었다는 내용.

이들은 눈물이 가득 고인 채 이별을 맞이했다. 선화는 "이렇게 오빠가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려고 진심을 의심했나 싶다"며 광희에게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광희 역시 선화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또 그는 "이성으로 만난 만큼 친구로 남지는 못할 것 같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그동안 광희와 선화는 재기발랄한 신혼 커플의 모습을 완벽히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인기를 끌었다. 특히 '닭살'이 없는 소탈한 이들의 생활은 보는 이들의 공감을 끌어내기 충분했다.

한편 광희-선화 커플의 바통을 이어 받아 샤이니 태민, 에이핑크 손나은 커플이 '우결'에 합류한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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