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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오중 "같은 시간, 매일 정장입고 출근 답답했다" 고충 토로
배우 권오중이 처음으로 직장생활을 하게 되면서 느낀 고충을 털어놨다.

권오중은 4월 19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초동 KCC 사옥에서 열린 MBC에브리원 '9to6(이하 나인 투 식스)' 제작발표회에 “정해진 시간에 출근하는 것이 어렵고 정장을 입고 다니는 것도 답답하다”고 고충을 전했다.

이어 권오중은 “회사 내에서 모두 조용히 일을 하시는데 저희에게는 이런 분위기가 익숙하지 않다. 마치 어릴 때 도서관에 간 느낌이다”라고 덧붙인 후 “처음에는 동료들과 어색했는데 지금은 농담도 나누고 적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여의도에 살아 직장이 멀다. 출퇴근을 매일 반복하는 삶이 어떨지 잘 모르겠다. 제가 지금 사회복지를 공부 중인데 회사에 들어가 직장인들에게 힐링을 주고 싶다”고 말하며 프로그램에 임하는 각오를 전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권오중은 “‘나인 투 식스’는 대본화돼 있지 않다. 그것이 다른 프로그램과의 차별점이다”라며 “상황이 주어지면 각자 캐릭터로 상황을 풀어간다. 그러다보니 예기치 않는 상황이 생기기도 한다. 3회 째 찍고 있는데 KCC분들 뿐 아니라 프로그램을 보는 많은 분들이 즐거웠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나인 투 식스’는 불안한 연예계 생활에 몸담은 연예인들이 실제 대기업에 입사해 직장생활을 체험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권오중, 박휘순, 김대희, 양세형, 송병철, 원자현이 출연한다.

한편 ‘나인 투 식스’는 오는 4월 19일 MBC에브리원과 MBC드라마넷에서 동시 첫 방송된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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