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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주 토ㆍ일요일, 도심 곳곳에서 농부의 시장 즐기세요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서울시는 20일 ‘북서울 꿈의 숲’을 시작으로 11월 10일까지 ‘2013 서울시 농부의 시장-도심공원’을 개장한다고 19일 밝혔다.

‘농부의 시장’은 이 기간동안 매주 토ㆍ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린다. 시는 지난해 1곳에서 운영됐던 농부의 시장을 올해 12곳으로 확대했다. 한강공원 농부의 시장은 지난 12일 여의도를 시작으로 개장ㆍ운영중이다.

도심공원 농부의 시장에서는 ▷지자체에서 추천한 생산농민과 단체의 직거래장터 ▷도시농부의 판매장터▷초청 생산자 부스 ▷바른먹거리 캠페인 ▷농부스타일 사회적경제 부스 ▷각종 문화행사 등 다양한 행사를 즐길 수 있다.

가격도 시중보다 10~30%저렴하다. ‘전통시장’에서는 모듬전 등 푸짐한 먹거리도 맛볼 수 있다.

또 온라인 신청ㆍ추천을 통해 뽑힌 농부의 ‘특별한’ 이야기도 들을 수 있고 ‘농부스타일’에 참여하는 사회적 기업ㆍ마을기업ㆍ공정무역ㆍ청년기업ㆍ소셜 벤쳐 등을 통해 농부의 나누는 마음도 배울 수 있다.

서울시는 농부의 시장을 통해 지방 농부들에게는 정기적인 판매 기회를, 도시 소비자들에게는 싸고 믿을 수 있는 농산물을 구입할 기회를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동윤 시 경제진흥실장은 “농부의 시장을 통해 도시민에게 안전한 먹을거리를 공급하고 지역주민이 농어촌과 소통ㆍ교류할수 있는 장이 마련될 것”이라면서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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