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옥정’ 측은 4월 18일 재희의 수중 촬영 사진을 공개, 재희의 등장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예고했다.
제작사 관계자는 “재희 씨가 수영을 하지 못함에도 불구, 수중 촬영 당시 놀라운 집중력으로 미묘한 감정선까지 잘 살려냈다. 재희는 숙종과는 또 다른 상남자 포스를 풍기는 캐릭터로 김태희를 놓고 유아인과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재희가 맡은 현치수는 옥정(김태희 분)의 스승 강씨 부인(윤유선 분)의 양자로 어린 시절부터 옥정을 연모해 온 인물이다. 하지만 장현(성동일 분)의 계략에 어머니를 잃고 본인도 죽을 고비를 넘기면서 장현과 숙적이 된다.
이후 현치수는 옥정이 왕의 여자가 된 후에도 절대 굴하지 않으며 숙종과 정면 대결을 펼친다. 이에 유아인-김태희-재희가 펼칠 삼각 러브라인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SBS ‘장옥정’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