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대연 기자]어울림모터스는 12일부터 ‘스피라 아이코닉 2.7’ 모델을 국내 10대 선착순 한정 판매한다고 밝혔다.

가격은 3900만원(부가세 포함)으로 책정됐으며, 이는 기존에 판매됐던 어떤 스피라 모델 라인업보다 저렴한 가격이다. 탄소섬유 대신 유리섬유강화플라스틱(FRP) 바디를 사용해 차량 가격을 낮출 수 있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스피라 아이코닉 2.7’은 지난 한정판 모델 ‘스피라 아이코닉’과 마찬가지로 튜닝 패키지를 별도 구매하여 자신만의 차량을 만들 수 있다. ‘스피라 아이코닉 2.7’에 대한 문의는 어울림모터스 특수영업팀 (02-6392-7025)으로 하면 된다.

한편, 어울림모터스측은 지난 2013년 서울모터쇼 기념 한정판인 ‘스피라 크레지티 2.7’ 15대 한정판을 모두 판매했다고 깜짝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