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행남자기(대표 김유석)가 결혼과 이사 시즌을 맞아 로만(Roman) 커피잔 세트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로만 커피잔 세트는 행남자기가 최근 선보인 로만 홈세트에 이어 출시된 제품으로 ‘선물용’은 물론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활용하기 좋다는 게 행남자기 측의 설명이다. 행남자기는 로만 커피잔 세트와 함께 골드 톤의 로만 골드 커피잔 세트도 함께 선보인다.
로만은 쌍둥이 그래픽 아티스트인 마이자-신미래 작가의 작품으로 강렬한 그래픽 꽃 모티브를 주요 소재로 활용했다. 동양적인 형태에 와인컬러를 더해 이국적인 느낌도 가미했다.
로만골드의 경우 축제 분위기가 느껴지는 골드 색상으로 샹들리에가 연상되는 화려한 장식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로만 시리즈는 본차이나 커피잔 세트로 각각 2개의 잔과 소서로 구성되어 있다. 로만 커피잔 세트는 10만 1천원, 로만 골드 커피잔 세트는 12만 1천원이다. 이 밖에 머그컵 2종으로 구성된 로만 머그 세트는 5만 3천원이다.
행남자기의 순수 본차이나 기술로 만들어진 로만 홈세트는 백화점 및 영업점 외 행남자기 온라인 공식 쇼핑(www.haengnammall.co.kr)에서도 구입이 가능하다.
행남자기 관계자는 “결혼과 이사가 몰리는 봄에는 집들이가 잦아지면서 선물용으로 적합한 고급 도자기에 대한 수요가 꾸준하다”며 “로만 커피잔 세트는 선물은 물론 봄 인테리어에 활용하기에도 좋아 큰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