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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희망플러스 꿈나래 통장’ 대상자 865가구 선정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서울시는 저소득층의 자산 형성을 돕는 ‘희망플러스ㆍ꿈나래통장’ 사업에 새로 참여할 865가구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희망플러스 통장은 자립ㆍ자활 의지가 높은 저소득층이 소득에 따라 매월 5만∼20만원을 3년간 저축하면 시와 민간후원기관이 함께 참가자가 적립한 금액의 50% 또는 100%를 추가로 적립해주는 사업이다.

꿈나래 통장도 월 3만∼10만원을 3년 또는 5년간 저축하면 마찬가지로 50% 또는100%를 추가로 적립해준다. 다만 이 통장 적립액은 자녀 교육비로만 사용할 수 있다. 이번 매칭 지원금뿐만 아니라 금융ㆍ재무컨설팅 등각종 부가 서비스도 지원받는다.

시는 지난해 12월 21일부터 1월 18일까지 25개 자치구를 통해 저소득 시민의 참가 신청을 받아 신청자 2627명 가운데 희망플러스 통장 419명과 꿈나래 통장 446명 등 총 865명을 대상자로 선정했다.올해부터는 참여가구 모집을 자치구 주관으로 할 수 있게 해 지역 특성에 맞게 복지사각지대의 주민을 발굴할 수 있도록 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최종 선정자는 시 홈페이지(www.seoul.go.kr)에서 명단을 확인해 오는 13∼14일자치구별로 통장 약정을 채결해야 한다. 시는 올해 하반기에는 1500여 가구 규모로 신규 통장 가입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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