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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우 올 1분기 11% 올라…15년만에 최대 상승폭
미국 다우지수가 올해 들어 11%가량 올라 분기 기준으로 15년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2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52.38포인트(0.36%) 상승한 1만4578.54로 1분기 장을 마쳤다. 다우지수는 올해 1분기에만 11.25% 오르면서 1998년 이후 15년 만에 가장 높은 1분기 상승률을 기록했다.

스탠더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6.34포인트(0.41%) 오른 1569.19를 기록, 종가 기준으로 종전 최고치인 2007년 10월의 1565.15를 넘어섰다. 시장의 관심은 장중 최고치인 2007년 10월 11일의 1576.09도 경신할 수 있을지에 모아진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2012년 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시장의 예측치에 미치지 못했지만 키프로스 사태가 진정될 것이라는 기대가 호재로 작용했다. 

이지웅 기자/plat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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