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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궁, 2016년 올림픽부터 남녀혼성경기 추가?...명궁 커풀 기보배-오진혁이 한팀으로?
[헤럴드경제=원호연 기자]세계 양궁연맹(World Archery Federation) 이 하계 올림픽 종목에 남녀 혼성경기를 추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한국을 방문 중인 톰 딜런 세계양궁연맹 사무총장은 28일 "향후 올림픽에 규정 변화가 있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남녀 혼합경기가 추가될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했다.

톰 딜런 사무총장은 “2016년 리오 올림픽 이후에 있을 규정 변경은 오는 9월 총회에서 변경되는 큰 안건"이라면서 " 세트제 방식의 일부 변화와 남녀 혼성경기 추가 여부”라고 말했다. 그는 "실제 개정 여부는 IOC의 의사결정에 따르겠지만 긍정적인 고려가 있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톰 딜러 사무총장은 "스포츠에서 룰을 바꾸는 것은 스포츠를 대중들에게 매력적으로 만들기 위한 것’이라고 룰 개정 배경 검토 배경을 설명했다.

톰 딜런 사무총장은 이날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휠라의 세계양궁연맹 공식 후원 협약식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했다.

휠라는 이번 협약을 통해 2016년 브라질 올림픽까지 4년간 세계양궁연맹이 주관하는 월드컵, 그랑프리 등 모든 행사에 공식 후원사로 활동하며, 세계양궁연맹의 심판, 임원 및 스태프 유니폼도 지원한다. 

why3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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