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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유일 쌍용차 대표이사, “체어맨W 서밋, 올해 500대 판매 목표”
[헤럴드경제=김상수 기자]이유일 쌍용자동차 대표이사가 28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13 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에서 기자와 만나“체어맨W 서밋 올해 판매 목표를 500대로 잡았다”고 밝혔다.

쌍용차는 이날 플래그십 세단 체어맨W를 한층 향상시킨 ‘체어맨 W 서밋’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이 사장은 “체어맨W 서밋을 비롯, 올해 체어맨을 총 5000대 판매하는 게 목표”라고 설명했다.

이날 공개된 체어맨W 서밋은 체어맨W 리무진을 기본으로 서밋(Summit ,최고의 위상)이란 명칭에 맞게 각종 고급사양을 대폭 강화한 게 특징이다.

기존 2열 VVIP 공간을 안락함과 독립성을 강화한 고품격의 2인승 시트로 향상시켰고, 전동식 확장형 3단 레그레스트와 풋레스트, 헤드레스트 필로우를 적용했다.

최고급 가죽시크와 스마트기기 수납함, 무선 충전 패드 등 각종 첨단 사양도 늘렸다. 판매가격은 1억1464만원이다.

또 향후 쌍용차의 대형 프리미엄 스포츠유틸리티차량을 반영한 콘셉트카 ‘LIV-1’도 공개했다. 첨단 소재와 파격적인 디자인으로 쌍용차의 향후 디자인 흐름을 반영하고 있다.

이 대표이사는 “국내 최고급 대형 세단 시장에서 다시금 체어맨이 큰 인기를 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dlc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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