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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도민들 한 번 씩 다녀갔네…AK플라자 원주점, 개점 1년만에 구매객 150만명 돌파
[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지난해 4월 문을 연 강원도 유일의 백화점인 AK플라자 원주점이 개점 1년만에 구매객 150만명을 넘어서며 지역 밀착형 백화점으로 자리잡았다.

AK플라자 원주점의 1년간 구매객수 150만명은 강원도민 전체 인구수와 맞먹는 수치다. 강원도민들이 한 번씩은 구매를 한 꼴이며, 원주시민 수로만 따지면 5번 이상 구매를 했다는 수치가 된다.

지난 1년간 매출도 목표보다 10%를 상회해, 1200억원을 달성했다.

AK플라자 원주점은 직수입명품을 판매하는 ‘AK럭셔리컬렉션’과 270여개의 매장을 통해 다양한 브랜드를 소개하고 있다. 또 강원도의 우수 제품을 소개하는 채널 역할도 하고 있다. AK플라자는 강원도의 제품을 구로본점, 수원점 등 AK플라자 전 점포에서 판매하고 있다.

서덕신 AK플라자 원주점장은 “AK플라자는 단순한 지역백화점이 아닌 강원도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도민 참여 이벤트를 강화하고 적극적인 지역 후원활동 등을 활발히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AK플라자 원주점은 개점 1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다음달 4일까지는 구매고객에게 고급 타월 등 사은품을 증정하고, 1주년 기념 떡 나눔, 네일아트 서비스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진행하는 개점 축하 세일에서는 최대 30%까지 제품을 할인 판매한다. 이달 말까지는 ‘해외 명품대전’을 열어 해외 유명 브랜드 제품을 최대 40% 저렴하게 판매한다.


kate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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