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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은행, 3개월만기 ELD 출시
[헤럴드경제=하남현 기자] 하나은행은 만기 1년 미만의 지수연계 정기예금(ELD) 9종을 출시하고 다음달 5일까지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1년 이상의 상품이 대부분인 ELD 시장에서 최초로 만기 3개월제 상품을 출시한 것을 비롯해 6개월제, 9개월제 등으로 구성해 고객에게 선택의 폭을 더 넓히는 한편 만기 분산을 통한 다양한 포트폴리오 구성이 가능하도록 했다.

‘디지털 75호’는 가입기간 3개월로 코스피 200에 연동해 이율이 결정되는 상품이다. 결정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103% 미만이면 0%, 결정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103% 이상이면 연 5.0%를 지급한다.

역시 가입기간 3개월에 코스피 200에 연동되는 ‘원터치 18호’는 가입기간 중 장중지수가 1회라도 106% 이상이면 연 4.7%를 지급한다.

‘범위형 49호’도 가입기간 3개월로 코스피 200에 연동되며 결정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100% 미만이면 0%, 결정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100%이상 110%미만 이면 연 5.0%, 110% 이상이면 0%의 이자가 적용된다.

개인 및 법인의 가입제한이 없으며 가입 금액은 100만원 이상이다.

또 원금의 90%까지 예금담보대출을 받을 수 있으며,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원리금을 합해 1인당 5000만원까지 보장된다.

하나은행은 아울러 삼성전자, 현대차, 코스피 200을 기초자산으로 하며 가입기간이 1년인 지수연계정기예금 6종을 같은 기간 동안 함께 판매한다.

airins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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