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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로버트보쉬에 첫 한국인 대표 박진홍 씨 선임
보쉬그룹 해외법인에 첫 한국인 대표이사가 나왔다.

한국로버트보쉬 전동공구사업부는 27일 신임 대표이사로 박진홍(46ㆍ사진) 전 보쉬 정원공구사업부 아태지역 총괄매니저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박 신임 대표는 보쉬 전동공구사업부가 국내 진출한 이래 나온 최초의 한국인 대표다.

박 대표는 한국외국어대를 나와 1992년 한국타이어 해외 영업사원으로 입사해 2000년 보쉬 재경팀에 합류했다. 이후 보쉬 전동공구사업부 마케팅부와 영업부를 거쳐 중국 상하이의 아태지역 보쉬 정원공구사업부 총괄매니저를 역임했다.

박 대표는 “혁신기술과 첨단 제품의 수용도가 가장 빠른 한국시장을 맡게 돼 기대와 함께 책임감을 느낀다”며 “고객과 시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전동공구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보쉬 전동공구사업부는 세계 최초의 리튬이온배터리 기술을 충전공구 시장의 접목해 매년 100개 이상의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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