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서지혜 기자] SK C&C는 26일 한세대학교의 차세대 통합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의 비용절감에 중점을 둔 경영성장 중심의 통합정보시스템에서 벗어나 학생과 교수, 직원의 자유로운 소통과 정보공유 및 활용을 지원해 진정한 스마트캠퍼스를 구현하기 위해 추진됐다.

SK C&C는 이번 사업에서 한세대의 모든 교수와 학습 및 대학 경영정보에 대한 체계적 분류와 통합으로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와 지식을 언제 어디서든 검색, 처리할 수 있는 ‘구성원 맞춤형 원스탑 포털’을 제공한다. 또 학생과 교수, 직원의 필요에 맞는 맞춤형 스마트 대학 환경을 구현한다. 대학포털과 연계한 ‘모바일 스마트 러닝환경’의 기반을 마련해 모바일기기로 다양한 정보를 받아볼 수 있게 할 예정이다.

한편 교수학습지원시스템(LMS)을 구축해 학생들의 수강과 성적, 교수∙학습관리를 한번에 처리토록 함으로써 대학교육의 질적 개선과 학습 편의성을 크게 높이고 수강신청시스템을 미리수강신청 예약 기능이 가능하도록 구현해 수간신청 편의성도 향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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