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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음, 스마트폰 런처 개발 나선다
[헤럴드경제= 서지혜 기자] 포털 다음이 스마트폰 런처 개발업계에 진출, 사업을 다각화 한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은 스마트폰 런처(Launcher) 개발사인 버즈피아와 모바일 런처 개발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맺고 지분 투자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다음은 이번 계약을 통해 스마트폰 런처 분야에서 차별화된 기술력을 가진 버즈피아에 적극적인 투자를 하는 한편, 다음의 다양한 서비스와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제휴 범위를 넓혀나갈 예정이다.

런처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잠금을 해제하면 나타나는 애플리케이션 실행화면으로, 이용자의 취향에 따라 배경화면이나 아이콘 이미지를 바꾸거나 재배치 할 수 있어 개성 있는 홈화면 구성이 가능하다.

지난 2012년 8월 설립된 벤처 기업 버즈피아는 삼성, LG, 화웨이, 샤프와 같은 국내외 주요 스마트폰 제조사와 협업하며 이 분야에서 기술력을 쌓아왔다. 특히 구글 플레이 스토어를 통해 첫 선을 보인 ‘홈팩버즈’와 ‘버즈 런처’는 스마트폰 홈스크린을 타인과 공유할 수 있는 신개념 SNS 런처 서비스를 출시해 인기를 끌고 있다.

서지혜 기자/gyelov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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