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노사합동 산행은 발전적 노사관계 구축을 통해 즐겁게 일하는 직장을 만들고, 고객에게 신뢰받는 우수기업으로 발돋움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산행에는 권점주 신한생명 사장과 박태수 노조위원장 등 임직원 230명이 참가했다.
이날 정상에서 노사는 노사화합 공동선언문을 발표와 함께 장기 근속직원들에 대한 공로패 수여 전달식, 회사발전과 노사화합을 염원하는 기원제 등 창립 기념 세레머니가 진행됐다.
권 사장은 “건전하고 발전적인 노사관계 확립을 위해 대학교수 등 노사관계 전문가 중심으로 한 외부 컨설팅을 시작했다”며 “이번 컨설팅을 통해 노사관계 신뢰도 뿐만 아니라, 고객에게 신뢰받는 기업으로 발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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