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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음주 국내증시, 기술적 반등 차례?…IT, 자동차株 유리
[헤럴드경제=안상미 기자]다음주 국내증시가 추가 조정보다는 기술적 반등에 나설 가능성이 커졌다.

전문가들은 원화 약세로 국내 수출기업들의 이익모멘텀이 개선되면서 IT, 자동차주로 대응하라고 조언했다.

곽병열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키프로스 사태로 유럽 재정위기 불안감은 있지만 미국 경제지표 호조와 원화약세, 새정부 경제정책 발표 등 긍정적인 요인들로 국내 증시가 기술적 반등을 시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요 변수는 키프로스 구제금융 협상, 한국 경기부양 발표, 미국 경제지표 및 연준 관계자들의 연설 등이다.

추가경정예산을 포함한 새정부의 경제정책방향은 오는 26일 발표될 예정이다.

곽 연구원은 “2009년 이후 4년만의 추경편성 규모는 10조원 수준이며, 용도는 일자리 창출 및 경기부양을 목적으로 편성될 것으로 알려졌다”며 “과거 상반기 예산조기집행과 하반기 추경이 동시에 진행되었던 2005, 2009년의 경우 선행지수 순환변동치의 상승반전 및 주식시장 강세장이 동반됐던 경우가 일반적”이라고 설명했다.

다음주 코스피지수 예상밴드는 1930~2000선으로 제시했다.

hu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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