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회를 맞는 이번 화동옥션에는 조선화폐 131점, 근대주화 53점, 현용ㆍ기념화 50점, 한국지폐 134점, 세계화폐 14점, 중국화폐 95점, 조선별전ㆍ열쇠패 138점 등 희귀화폐 총 615점이 출품돼 국내외 수집가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화동양행 관계자는 “미국이나 유럽뿐만 아니라 일본, 중국에서는 오래 전부터 희귀 화폐가 수집가나 일반 투자가들의 인기 품목으로 자리잡았다”며 “최근 우리나라도 희귀화폐가 희소성, 역사성, 환금성 측면에서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아 갈수록 거래 규모와 가격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춘병 기자/yan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