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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어라 봄바람…부산으로 꽃놀이 가자
[헤럴드경제=글ㆍ사진 박동미 기자]부산을 방문한 날은 정확히 3월 하고도 딱 절반이 지난 날이었다. 이날 양산(해운대에서 약 1시간 거리) 통도사<사진>엔 홍매화가 활짝 피어 있었다. 만개한 매화는 뒤이은 벚꽃의 개화시기를 알려준다.

3월 마지막주부터 부산에서 벚꽃 구경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벚꽃 축제’ 일정이 들어가 있는 4월 첫주와 둘째주 초반은 절정이다. 이 시기에 맞춰 부산지역 호텔들도 꽃 구경에 나선 상춘객 맞이에 여념이 없다. 해운대 바다를 정면으로 마주하고 있는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은 벚꽃나무 아래에서 따뜻한 온천욕을 즐길 수 있는 ‘불어라 봄바람’ 패키지(~4월 30일)를 마련했다. 노천 스파 ‘씨메르<사진>’는 밤에 더욱 멋지다. 해운대 바다의 파도소리가 아직은 쌀쌀한 봄바람에 섞여 귓전을 때린다. ‘낭만의 부산’이 마음에 새겨진다.

패키지는 피크닉 가든 이용권도 포함한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오픈하며, 텐트와 테이블ㆍ의자(6세트), 그리고 피크닉 박스도 제공된다. 인근 야외 관광에 나서고 싶다면 야외레저 엔터테인먼트 전문 팀인 ‘레오(LEO)’와 함께 통도사, 문탠로드 벚꽃투어, 갈맷길 봄 트레킹 그리고 시내 야경투어에도 참여할 수 있다.

pd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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