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는 2013년 제5대 KLPGA 홍보모델’ 10명을 선정했다고 19일 발표했다.
홍보모델 10인은 지난해 KLPGA투어 상금랭킹 50위 이내에 든 선수들(해외투어 활동 선수 제외) 중 언론사와 타이틀스폰서 관계자, 그리고 KLPGA 회원(시드권자+2013년도 KLPGA투어 시드순위 50위 이내자)의 투표에 의해 최종 선발됐다.
김하늘은 전년도 상금왕 자격으로 자동선발됐으며, 양수진 김자영2 허윤경 양제윤 김혜윤 윤채영 홍란 이정민, 장하나 등이 올 한해 KLPGA를 홍보하는 얼굴노릇을 하게 됐다.
이 중 김하늘 윤채영 홍란은 홍모모델 선정이 시작된 2009년부터 5년 연속 홍보모델로 뽑혔다.
올해 처음 홍보모델에 뽑힌 지난해 대상수상자 양제윤은 “매년 홍보모델로 뽑히는 선수들을 보면서 무척 부러웠는데 올해는 내가 돼서 기쁘고 영광이다. 협회 홍보모델이 된 만큼 모범적인 선수가 되고 더 좋은 모습으로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성진 기자/withyj2@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