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안상미 기자]코라오홀딩스의 시가총액이 1조원을 넘어섰다. 연일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는 가운데 여전히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18일 코스피시장에서 코라오홀딩스는 오후 1시 30분 현재 전일 대비 6.25% 상승한 2만7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은 1조400억원 안팎이다.
코라오홀딩스는 지난 2010년 11월에 상장됐으며, 당시 공모가는 4800원이었다. 2년 반도 되지 않아 주가가 5배 넘게 급등한 셈이다.
김동양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신차 유통 등 기존 사업부와 더불어 다음달 1톤 트럭의 생산 개시 등 신규 사업에서도 고성장이 전망된다”며 “주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밝혔다. 실적 상향에 따라 목표주가도 기존 2만7000원에서 3만4000원으로 올려 잡았다.
hu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