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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자형’ 기형 거북이 등장…‘얼마나 거북했을까’
[헤럴드생생뉴스]타원형이 아닌 8자형의 몸을 가진 기형 거북이가 등장했다. 인간이 버린 쓰레기 때문이다.

최근 자연사진 전문 트위터인 어스 픽처는 인간이 버린 쓰레기 때문에 기형으로 변한 거북이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거북이의 등은 둥그런 타원형도 육각형도 아닌 ‘8자형’이다. 8자로 나뉘는 중간에는 음료수 캔을 포장할 때 사용하는 비닐이 끼워져있다.

이는 지난 2006년 6월 미국 미주리주 브랜승에서 발견된 바 있는 ‘8자 모양 기형 거북이’다. 발견 즉시 비닐을 제거됐지만 자연적인 모습으로 회복될 가능성은 낮아보인다. 외신에 따르면 엑스레이(X-ray) 검사 결과 거북이의 나이는 20세로, 폐를 포함한 장기가 기형적으로 자랐으며 수영도 능숙하지 못해 익사할 위험이 크다.

해당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거북이가 얼마나 거북했을까” “기형 거북이 충격적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사진출처=어스픽처 트위터(@Earth_Pics)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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