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것 99%보다 잘하는 것 1%에 승부를 걸어라
“흔히들 말합니다. 열심히 노력하면 작은 돈은 벌 수 있지만 큰돈은 운이 따라야 한다고 말입니다. 아니요. 99%의 노력과 열정, 성실과 근면만으로 오늘 성공이란 열매를 거둔 제가 열심히 하는 것만으로 큰돈을 벌 수 있다는 명백한 증거입니다”
전국 90여개 지점을 둔 약손명가의 주인이자 연매출 500억원 성공신화를 쓰고있는 주인공 김현숙 대표는 최근 그만의 인생스토리와 크고 작은 성공노하우를 담은 자서전 ‘좋아하는 것 99%보다 잘하는 1%에 승부를 걸어라’를 출간했다.
이 책은 ▲1장: 아련한 유년시절의 기억 ▲2장: 일과 나 자신, 성공의 시작 ▲3장: 소소한 일상속 성공키워드 ▲4장: 성공을 위한, 성공에 의한 삶 ▲5장: 사람향기 나는 약손명가 ▲6장: 남다른 생각과 행동의 기업 ▲7장: 미래에 투자하는 약손명가 ▲8장: 김현숙표 마케팅 사례로 구성돼 있다.
프로방스출판사를 통해 지난 1월 출간된 ‘좋아하는 것 99%보다 잘하는 1%에 승부를 걸어라’는 단박에 네티즌 평점 9.86을 받으며 화제를 끌었다. 그의 직업적 성공이나 피부미용의 노하우, 마케팅만을 다루지 않고, 담담한 삶의 발자취를 따라 얻은 인생의 교훈과 이를 통해 터득한 성공키워드를 명쾌하게 끄집어 내고 있기 때문이다.
사실 김현숙 대표는 국내에서 이번 책을 출간하기 전, 일본에서 이미 ‘약손명가식 골기셀프관리’를 서점가에 내놓은 기성작가다. 이 책은 일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베스트셀러 반열에 오르기도 했다.
그 이전에 김 대표는 자본금 500만원으로 한평짜리 화장품 가게에서 얼굴축소, 골기테라피란 피부미용계 새로운 한 획을 긋고, 오로지 노력과 열정만으로 일본에까지 진출한 성공한 여성CEO다.
그는 최근 제2의 도약기의 발판을 마련했다. 약손명가에 이어 화장품 전문브랜드 ‘에오스 보 떼’를 론칭한 것이다. 그리고 책을 펴내며 이처럼 쉴새없는 도전과 열정, 그리고 성공에 대해 좋아하는 것 대신 잘하는 것에 집중한 결과라고 말한다.
김 대표는 책에서 “좋아하는 것은 즐거움을 주고, 잘하는 것은 재능을 의미하므로 둘은 분명 다른 것”이라며 “분명히 구분해서 성공하고 싶다면, 잘하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 옳다”고 했다.
이어 “자신의 재능에 집중해 성공을 한다면, 좋아하는 것을 취미로 삼을 수 있으니 이것이야 말로 행복한 인생”이라며 “미래가 불안한 청년도 좋고 성공을 열망하는 누구에게라도 내가 겪은 일들이 작은 이정표가 되어 방향감각을 잡아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박한 바람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