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노리서치가 13일 서울 노원병 거주 주민 83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안 전 교수는 42.8%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아직 후보가 확정되지 않는 새누리당 후보 지지율은 31.2%, 민주통합당 후보는 11.8%, 김지선 진보정의당 후보는 4.8% 순이었다.
안 전 교수 지지 응답자는 20대(60.2%)와 30대(48.7%)가 높았고, 직업별로는 학생(64.0%)과 사무관리직(48.6%)에서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78.6%였다. 안 전 교수 응답자들은 85.9%가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상대적으로 새누리당 후보 지지 응답자의 적극 투표의사는 73.4%, 민주통합당 후보 지지 응답자는 78.6%로 낮았다.
이번 조사는 일반전화 RDD(무작위 임의걸기) 방식으로 진행됐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39%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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