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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령화시대 의료대책, ‘의료실비보험 비교가입’ 중요

출산율의 급락과 평균수명의 연장으로 우리사회의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이에 노후대책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노후생활을 위한 보장체계 구축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의료비는 매월 지출이 어느 정도 예측 가능한 생활비와 달리 지출 시기와 지출액을 예상할 수 없으며 때때로 목돈이 필요하기도 하다. 이는 각종 질병과 사고에 대한 위험노출이 상대적으로 높은 고령자들에게는 체감되는 부담이 더욱 커 노인의료비 비중도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때문에 안정적인 노후설계를 위해서는 의료비에 대한 대비가 필수라는 여론이 확산되는 가운데 정부에서는 복지공약에 따른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고, 보험업계에서는 은퇴 이후에도 보장을 받을 수 있는 100세 보장 의료실비보험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하지만 의료실비보험은 최근 보험사의 손해율에 따른 보험료 인상과 보장내용 축소 등의 논란이 증폭되면서 소비자들은 가입을 서두르는 사람과 가입을 망설이는 사람으로 양극화되고 있다.

 


이에 보험 전문가들은 “자신에게 맞는 합리적인 보험을 위해선 가입 전 충분한 정보와 내용을 토대로 신중히 결정해야 하지만 꼭 필요한 보험은 망설일 필요가 없다”며 의료실비보험 가입에 필요한 몇 가지 주의사항을 다음과 같이 당부했다.


먼저 실비를 보장하는 상품에 가입되어있는지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정해진 보험금을 받는 정액형 보험과는 달리 실제 본인이 지출한 의료비에 대해 보상하는 의료실비보험은 여러 개의 상품에 가입되어 있어도 중복된 보상을 모두 받는 것이 아니라 일정 비율에 따라 보상을 받기 때문이다. 보장금액이 적거나 기간이 짧은 경우, 또는 보장대상이 질병과 상해와 입원과 통원을 모두 포함하지 않는다면 정리하고 새로 가입하는 방법도 좋은 선택일 수 있다.


의료실비보험은 보장기간이 긴 것이 좋다. 의료실비보험은 모두 갱신형 상품으로 일정 기간마다 보험료가 다시 갱신되는데 보장기간이 짧은 경우 기간 내 큰 질병 또는 사고가 발생하였다면 이후로 가입이 제한될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의료실비보험에는 만기 적립금 계산시 일정 주기마다 의료비 특약의 갱신보험료가 적용된 상품이 있고 그렇지 않은 상품이 있다. 이러한 경우 가입 시에는 보험료가 저렴하지만 일정기간 경과 후에는 적립금이 갱신되는 보험료보다 작아져 보험료를 더 내야 하는 수도 있으므로 가입 시 보험료는 물론 갱신되는 의료비 특약의 반영여부를 따져봐야 한다. 


최근에는 의료기술이 발달하여 수술보다는 시술이 많고, 입원보다는 통원치료가 많은데 의료실비보험은 간단한 통원 입원 치료 시에도 보장이 되는 상품이기 때문에 다른 상품에 비해 청구횟수가 잦은 편이다. 때문에 청구절차가 간편하고, 보험금 지급이 빠른 상품을 가입하는 것이 유리하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가입 전 사전에 충분한 정보를 토대로 다양한 상품들을 꼼꼼하게 비교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에는 인터넷을 활용한 의료실비보험 가격비교견적사이트(www.insvalley.com/info.jsp)가 등장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를 통해 메리츠화재 알파플러스보장보험, 흥국화재 더플러스사랑보험, LIG손해보험 닥터플러스건강보험, 현대해상 퍼펙트스타종합보험, 그린손해보험 그린닥터간병보험 등 국내 주요 인기 의료실비보험 상품에 대한 보험료 계산, 보장 내용, 보장금액, 보장기간 비교가 가능해졌을 뿐만 아니라, 만기 시 적립되는 의료비 특약의 반영 여부 등 간과하기 쉬운 보험정보를 획득할 수 있다.


또한 가입자들의 더욱 합리적인 보험 설계를 위해 1:1 보험 전문가와의 상담도 무료로 진행하고 있으므로, 좋고 저렴한 의료실비보험을 잘 따져보고 가입을 하길 추천한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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