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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관광대학 노인전문병원, 김문찬 박사 초빙

뇌졸중, 파킨슨병 등 노인질병 요양‧치료 전문성 높여


올해 노령화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80%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면서 노인 전문 의료서비스에 대한 요구도 늘어나고 있다. 노령화지수란 15세 미만 인구 대비 65세 이상 노령인구의 비율을 나타내는 것이다.


이미 국내 총 인구수 가운데 65세 이상 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이 10%가 넘어 노인성 질병 발생률도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뇌졸중, 파킨슨병, 치매 및 척추질환 등과 같은 노인성 질병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


국민 생활수준의 향상으로 단순히 질병의 관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일상생활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의료서비스를 통해 삶의 질을 높이려는 욕구도 커져가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사회적 추세에 발맞춰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한국관광대학 노인전문병원은 뇌졸중, 파킨슨병에 대한 국내 최고의 권위자 가톨릭대학 성모병원 김문찬 교수를 초빙했다.


지난 2008년 1월에 개원한 한국관광대학 노인전문병원은 치매, 중풍, 뇌졸중 등 노인성 질환에 대해 전문적인 요양•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김문찬 박사를 초빙함에 따라 이 분야 요양•치료에 있어 전문성을 드높이게 됐다.


김문찬 박사는 국내 뇌정위기능학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 왔다. 일례로 매우 심한 신경성 통증에 대한 ‘뇌 운동 피질자극수술’을 국내 최초로 성공시켰고, 파킨슨병 환자의 운동장애를 치료하기 위한 심부 뇌 전기 자극술도 아시아 최초로 시행해 성공한 바 있다.


김 박사는 가톨릭대학 서울성모병원 신경외과 과장, 대한뇌종양학회, 대한뇌정위기능 신경외과학회 이사장, 대한 노인신경외과학회 회장, 대한 방사선수술학회 회장 등을 역임하였으며 지난 2월 가톨릭대학 의과대학을 정년 퇴임하고 한국관광대학 노인전문병원에서 진료를 시작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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