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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적개선 전망…LG 집중 러브콜
증권사 추천 종목
이번 주 주간추천주에는 SK하이닉스와 LG에 대한 증권사들의 관심도가 높았다.

총 3곳의 추천을 받은 SK하이닉스는 2분기 실적 개선이 기대됐다. 공급 조절로 PC D램 가격 상승세가 지속되고, 모바일 수요 회복에 따른 모바일 D램 출하 증가와 가격 안정화가 전망됐다. 서버(Server) 수요 개선으로 서버 D램 가격 상승세 전환도 예측됐다.

LG는 자회사들의 실적 성장이 추천 이유로 꼽혔다. 현대증권은 “LG전자의 스마트폰 경쟁력 강화로 디스카운트 요인이 해소됐다”며 “더불어 LG화학,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등 주력 자회사의 실적개선으로 순자산가치(NAV) 상승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현대하이스코는 엔저 영향으로 일본 고로 업체들의 수입 원재료 투입원가가 2월부터 상승하면서, 2분기 제품가격 인상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콜마는 중저가 화장품의 인기 지속에 힘입은 증설 모멘텀, 해외 진출 기대에 따른 주가 모멘텀이 기대요인으로 꼽혔다.

현대백화점에 대해 대우증권은 “대형마트, 편의점 등과 달리 영업규제가 없고 신규 출점 효과에 따른 영업실적 모멘텀이 유효하다”며 “연초 이후 주가 하락으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LG디스플레이는 계절적 비수기와 주요 고객사의 재고조정이 진행되는 1분기를 저점으로 2분기부터 빠른 실적 회복이 예상됐다. SBS는 드라마 시청률 1위 등 콘텐츠 경쟁력에 기반한 1분기 양호한 광고 매출이 전망됐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국내 1위 건물관리업체인 C&S자산관리, 개인 유전체 정보 분석 서비스 판매를 개시하는 디엔에이링크, 중국 안경시장이 성장하면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 중인 휴비츠 등이 추천주에 올랐다.

이지웅 기자/plat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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