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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감시황>코스피 막판 상승…삼성전자 150만원 깨져
[헤럴드경제=이지웅 기자] 코스피가 ‘북한발 리스크’와 ‘미국발 호재’ 사이에서 종일 방향성을 탐색하다 장 종료 직전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는 8일 전 거래일 대비 1.61포인트(0.08%) 상승한 2006.01로 장을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747억원, 169억원어치 주식을 팔았다. 그러나 기관이 913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과 비차익거래 모두 매수 우위로, 전체적으로는 2728억원 순매수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전기ㆍ전자, 운송장비, 비금속광물, 종이ㆍ목재를 제외한 나머지 업종이 상승했다. 특히 유통업, 의약품, 음식료품 등이 1%대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삼성전자가 전 거래일 대비 1.38% 하락한 149만9000원으로 마감돼 150만원대가 붕괴됐다.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 SK텔레콤 등이 내렸다. SK하이닉스, LG화학 등은 올랐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80포인트(0.33%) 오른 543.10으로 마감했다.

plat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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