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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권-도심 접근성 갖춘 ‘직장인 맞춤’ 단지 있다는데?
[헤럴드경제= 윤현종 기자] 최근 분양시장의 침체 속에서도 서울 강남권 및 도심 접근성이 뛰어나 ‘직장인 맞춤형’으로 분류된 분양 단지가 빛을 발하고 있다. 최근들어 역세권 등 입지의 중요성이 점차 낮아지고 있는 추세지만 서울로 출퇴근하는 직장인에게 출퇴근 프리미엄은 무시할 수 없는 요소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들 단지의 경우 환금성이 뛰어나고 시세 안정성도 확보하는 만큼 ‘블루칩’으로 자리매김 하기 쉽다.

▶경기 남양주시 도농동-동부건설 ‘도농역 센트레빌’= 동부건설은 경기 남양주시 도농동 294 일대 경신연립을 재건축한 ‘도농역 센트레빌’을 분양하고 있다. 사업지 앞 차량 3∼4분 거리에 위치한 강변북로, 북부간선도로 등 다양한 도로망을 통해 서울 강남권은 20분, 도심은 30분대면 주파가 가능하다. 또한 인근에 위치한 도농역을 도보 10분 정도면 이용할 수 있다. 전용면적 59~114㎡, 총 457가구로 일반분양 물량은 282가구다. 분양대금 캐쉬백 서비스, 발코니 확장비 지원, ‘House buy House’ 계약제 등 1대 1 고객 맞춤형 입주 지원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서울 마포구 합정동-대우건설 ‘마포 한강 푸르지오’= 대우건설은 서울 마포구 합정동 384-1번지 일대 ‘마포 한강 푸르지오’를 이달 분양한다. 지하철 2ㆍ6호선 환승역인 합정역이 단지 내 지하로 직접 연결돼 여의도, 광화문, 종로 등으로 출퇴근이 편리하고 서울시 주요도로인 강변북로, 올림픽대교, 양화대교로 바로 접근이 가능하다. 이 단지는 지하 6층∼지상 37층 2개동 규모이며 전용면적 84㎡, 119㎡, 137㎡ 각각 66가구 총 198가구로 구성됐다.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롯데건설 ‘용두4구역 롯데캐슬’= 롯데건설은 4월 중 동대문구 용두동 144번지 일원에 ‘용두4구역 롯데캐슬’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이 아파트는 용두4구역 주택재개발 사업으로 총 311가구 중 129가구가 일반에게 분양된다. 공급규모는 지하 2층∼지상 20층 5개동으로 구성된 전용면적 50ㆍ59ㆍ84ㆍ114㎡의 주택형으로 다양한 수요층을 흡수할 전망이다. 이 아파트는 1호선 제기동역을 도보 3분으로 이용 가능한 초역세권이며, 내부순환도로도 인접해 강남ㆍ강북의 주요 업무지구 접근성이 좋다.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금호건설 ‘서대문 홍제 어울림’= 금호건설은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에서 무궁화단지를 채건축한 ‘서대문 홍제 어울림’을 5월께 공급할 예정이다. 총 296가구 규모, 전용면적 59∼84㎡로 지어진다. 이 중 84㎡ 93가구가 일반분양 분이다. 지하철 3호선 홍제역을 도보 10분이면 이용 가능하다.

▶경기 성남시 중앙동-현대건설 ‘중앙동 힐스테이트 2차’= 현대건설은 현재 경기 성남시 중앙동에서 삼남ㆍ삼창 아파트를 재건축 한 ‘중앙동 힐스테이트 2차’ 분양을 진행 중이다. 지하 3층∼지상 15층, 15개동 751가구 규모로 조성된 이 단지는, 전용면적 59∼120㎡로 이뤄져 있다. 지하철 8호선 신흥역이 도보권에 위치해 강남 진입이 수월하다. 서울외곽순환도로, 분당-수서간고속화도로, 용인-서울간고속도로 등 도로망도 형성돼있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서울 강남권이나 도심권과 가까운 아파트의 경우 대체로 실거주에 편리한 요소를 두루 갖춘 것은 물론, 꾸준한 직장수요가 형성된다는 점에서 임대수익을 올리기에도 유리하다”면서 “특히 이들 지역의 발달된 인프라를 함께 공유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상징성이 커 수요층의 선호도가 높을 수 밖에 없다”고 전했다.

factis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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