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구글, 넥서스4 국내 출시 준비 임박 확인
[헤럴드경제=정태일 기자] 넥서스4 스마트폰이 조만간 국내에 출시될 전망이다. 구글코리아는 “7일 구글플레이 기기 판매 약관에 넥서스7, 넥서스10과 함께 넥서스4에 대한 부칙을 올렸다”며 “넥서스4 국내 출시를 곧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칙에 따르면 넥서스4는 LG전자가 제조하며 넥서스4 구매자는 LG전자로부터 수리 및 서비스를 위한 제한적 품질보증을 제공받는다고 명시돼 있다.

또 넥서스4는 GSMㆍHSPA+ 네트워크에서 작동되며 네트워크 가용성과 스피드는 네트워크 통신업체 및 사용자의 지리적 위치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넥서스4에 심 카드, 셀룰러 데이터 요금제 또는 기타 인터넷 접속 서비스가 포함되지 않는다.

넥서스4는 3G로만 사용되며 구매자는 직접 원하는 통신사 대리점에서 유심칩을 산 뒤 개통해야 한다. 


넥서스4 가격은 60만원으로 알려져 있지만 구글과 LG전자 모두 결정된 가격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넥서스4가 미국에서는 16GB 모델이 299달러(약 32만5000원), 32GB가 349달러(약 37만9000원)의 가격에 출시된 것을 감안하면 국내 가격이 60만원으로 확정될 경우 두 배가량 높은 가격에 출시되는 셈이다.

지난해 첫 선을 보인 넥서스4는 저렴한 가격 대비 뛰어난 성능으로 북미와 유럽 주요 국가에서 판매 30여분 만에 초기물량이 매진되는 기록을 낳았다.

넥서스4는 4.7인치 화면에 1.5㎓ 쿼드코어 프로세서, 2GB 램(RAM), 안드로이드 최신 운영체제(OS) 4.2 젤리빈, 800만화소 카메라 등을 탑재했다.

killpas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