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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피>삼성전자, 150만원대 붕괴
[헤럴드경제=이지웅 기자] 삼성전자의 주가가 종가 기준 12거래일만에 150만원대를 밑돌았다.

삼성전자는 8일 오전 10시 7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1.45% 내린 149만8000원에 거래됐다.
메릴린치, UBS, C.L.S.A 등 외국계 창구를 통해 매도 주문이 쏟아지고 있다.

최성재 SK증권 연구원은 “아이폰5 출시 이후 애플이 고전을 면치 못하면서 외국인들이 고가 스마트폰 시장에 대한 의심을 갖게 된 것 같다”며 “투자자들은 다음 주 신제품 발표행사의 내용을 보고 판단해도 늦지 않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또 엔화 약세가 계속되면서 해외 시장에서 일본 기업과 경쟁하는 국내 수출 기업의 피해에 대한 우려도 일부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도교 외환시장에서는 엔/달러 환율이 2009년 8월 이후 처음으로 95엔을 돌파했다.

plat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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