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안상미 기자］코라오홀딩스가 실적 개선 기대감에 사상 최고가를 다시 경신했다. 상장 2년 3개월 만에 주가는 공모가 4800원의 5배 가까이 뛰었다.

7일 코스피시장에서 코라오홀딩스는 오전 9시 50분 기준 전일 대비 1.75% 오른 2만3200원에 거래되며 7일째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장중 최고가는 2만3500원이다.

올해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 것으로 보면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김동양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존 사업부의 성장과 1톤트럭 생산 개시에 지난달 두산인프라코어 굴삭기 판매도 시작됐다”며 “신규 사업들의 매출 확대로 올해 매출액 가이던스를 초과 달성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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