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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피, 상반기 2200 간다(신영證)
[헤럴드경제=안상미 기자]신영증권은 7일 코스피지수가 상반기 2200선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재홍 신영증권 연구원은 “코스피지수가 단기적인 부침은 있겠지만 상승세를 지속하면서 상반기 2200선까지 오를 것”이라며 “점차 경기방어주에서 경기 민감주로 담아가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현재 코스피지수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은 1.1배, 주가수익비율(PER)은 9.6배다. 미국 증시 PER 2.3배 등과 비교하면 여전히 밸류에이션은 낮은 수준이다.

3월 코스피지수 예상 밴드는 1950~2100선이다. 2200돌파는 4월 이후에 가능할 것으로 봤다.

김 연구원은 “당분간 유럽발 급격한 공포는 없을 것이며, 원화가치와 유가도 상당부분 안정되었다”며 “증시 상승 모멘텀이 약화될 경우 시장을 담는 기회로 활용하는 것이 유리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업종별로는 반도체와 자동차 등 경기민감주를 좋게 봤다.

그는 “의료정밀, 의약품, 음식료 등은 과거 평균 대비 높은 밸류에이션을 받고 있어 다소 신중할 필요가 있는 반면 경기민감주는 밸류에이션 매력이 있는 상태”라고 분석했다.

hu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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