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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파구, 잠실 어울림 축구장 개장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춘희)에 새로운 인조잔디구장이 들어선다.

송파구는 잠실유수지(잠실동 306번지)의 기존 축구장을 리모델링한 인조잔디구장 ‘잠실 어울림 축구장’ 개장식을 7일 오후 3시에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잠실 어울림 축구장’은 지난해 10월 송파구와 FC서울 축구단 사이에 체결된 협약에 의해 조성됐다. 프로축구 FC서울 산하 리틀FC서울(대표 최순호)가 공사비 전액(7억 원)을 부담하고 송파구에 기부체납했으며, 송파구는 리틀FC서울에 구장 이용의 편의를 제공한다. 새로운 축구장에는 가로 100m, 세로 60m의 인조잔디구장에 고정형 골대, 야간 운동을 위한 조명과 화장실 등 부대시설이 설치됐다. 이용시간은 매일 아침 6시부터 저녁 9시까지다. 이용 문의는 구 문화체육관광과(2147-2819)로 하면 된다.

개장식에는 박춘희 송파구청장과 최순호 FC서울 미래기획단장, 지역 국회의원과 시ㆍ구의원, 생활체육관계자 및 주민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나라사랑 태극기 퍼포먼스와 축구 시범경기(오주중학교 여자 축구단 vs 리틀FC서울 축구단)도 치뤄진다.

구 관계자는 “열악한 축구 인프라를 개선하고, 평상시 유수지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WHO가 공인한 안전하고 건강한 도시로서 주민들의 체력증진과 편의 제공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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