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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대흑자’ YG, 양현석 ‘10억 돈방석’, 주주들은 무려…
[헤럴드생생뉴스] 국내 최대 가요기획사 중 하나로 꼽히는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회사 설립 이후 사상 최대 흑자를 기록했다. 이에 YG의 대표이사이자 최대주주인 양현석은 주주들에게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

코스닥 상장사 YG는 지난 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2012년 실적과 관련, 주주들에 보유주식 1주당 300원의 현금을 배당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급 예정일은 오는 4월18일이다.

YG의 현재 상장 주식수는 1032만 874주로, 배당 총금액은 30억 9626만 2200원이다.

이번 현금배당으로 YG 주식 356만 9554주(34.59%)를 보유한 최대 주주 양현석은 10억 7086만 6200원의 현금을 얻게 됐다. 

양현석은 이번에 받게될 현금배당금 10억원을 불우한 어린이를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YG 측은 이에 대해 “수술비가 없어 힘들어하는 아픈 어린이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아이 둘을 기르는 양 대표가 돈이 없어 수술을 받지 못하는 아이들이 있는 가정의 아픔에 공감한 것 같다”고 기부배경을 전했다.

한편, YG는 싸이를 비롯 빅뱅, 2NE1의 전방위 활약에 지난 한 해 총 매출액 997억 2486만 3668원, 영업이익 185억 4467만 2845원, 당기 순이익 171억 1344만 3533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59.4%, 20.3%, 45.4%씩 상승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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