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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닥>코렌텍, 코스닥 상장 첫날 공모가 상회
[헤럴드경제=이지웅 기자] 인공관절을 만드는 코렌텍(104540)이 상장 첫날 강세를 나타냈다.

코렌텍은 5일 코스닥시장에서 공모가인 1만6000원보다 낮은 1만5950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뒤, 오전 9시 40분 현재 시초가 대비 6.58%(1050원) 급등한 1만7000원을 기록했다.

코렌텍은 인공고관절(엉덩이 관절)과 인공슬관절(무릎관절) 등을 제조ㆍ판매하는 의료기기 업체다. 코렌텍은 국내 인공고관절 시장에서 2012년 상반기 기준 점유율 1위(21.1%)를 기록했다.

반면, 인공고관절 시장의 3배가 넘는 국내 인공슬관절 시장에서 2012년 상반기 기준 코렌텍의 점유율은 3.3%였다. 당시 국내 인공슬관절 1위 업체인 Stryker의 점유율은 20.9%였다.

코렌텍은 정형외과 전문의인 선두훈 대표가 지난 2000년 설립했다. 선두훈 대표는 광고대행사인 이노션 월드와이드의 정성이 고문의 남편이며, 정성이 고문은 정몽구 현대기아자동차그룹 회장의 장녀다.

코렌텍의 지난해 상반기 매출액은 100억5000만원이었고, 4억3000만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주요주주는 대표이사 선두훈(10.87%) 외 10인(23.61%), 하나칼더스톤브릿지사모조합(15.11%), 산업은행(7.48%), 일신녹색신성장동력펀드(6.08%) 등이다.

plat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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