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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기중앙회 제 51차 정기총회 개최
[헤럴드경제=원호연 기자]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은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회원조합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51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김기문 중소기업 중앙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손톱 빝 가시로 대변되는 중소기업의 경영애로가 총선과 대선에서 화두가 된 것은 2008년 납품단가 문제부터”라고 지적했다. “앞으로도 중소기업 현장의 이슈를 하나하나 점검하고 개선해 나가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현장 중심의 정책개발을 통해 중소기업이 주연이 되는 경제환경이 정착시키겠다”고 밝혔다.

특히 “박근혜 대통령이 중소기업 대통령이 되겠다는 약속을 지키겠다고 했고 중소기업 육성정책을 통해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상생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경제의 중요한 목표라고 밝힌 만큼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중앙회측은 “작년 한해 중소기업 정책과 관련 이슈를 총선 및 대선 이슈로 공론화 하고 협동조합활성화와 경영지원에 다양한 성과가 있었다”고 자평하고 “중소기업이 중견 대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정책의 이행력을 높이고 시대변화에 부합하는 중앙회의 리더십을 설정할 것”이라며 올해 목표를 밝혔다.

제 51차 중소기업중앙회 정기총회에서 강영식 한국조명공업협동조합 이사장(왼쪽)이 지식경제부장관표창을 받고 있다.

앞서 중앙회는 중소기업의 판로확대와 지원 정책을 지원한 국회의원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했다. 감사패를 받은 새누리당 나성린, 이현재, 김학용 의원과 민주당 설훈, 우윤근의원은 입을 모아 지속적인 중소기업 지원을 약속했다.

이어서 경기침체 상황에서도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제도 개선과 회원 기업의 판로 개척에 힘쓴 공로를 인정 받아 한국조명공업협동조합이 지식경제부장관표창을, 한국금속공업협동조합이 중소기업청장 표창을 받았다

중기중앙회장 표창은 서울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과 광주전남레미콘공업협동조합에 돌아갔다. 이외에 중기 육성 유공자와 장기 근속 임직원에 대한 표창도 이뤄졌다.

why3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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