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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망펀드 투자전략> 동남아 · 중위험 · 성장형…트렌드 읽어라
증시가 유럽과 미국의 재정 이슈로 불안한 등락을 이어감에 따라 안정적으로 ‘시장 수익률+알파(α)’를 거둘 수 있는 상품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크다. 헤럴드경제가 국내 펀드시장을 선도하는 주요 자산운용사를 대상으로 올해 유망 펀드를 추천받은 결과, ‘동남아ㆍ중위험ㆍ성장형’이 안정적이면서도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기대하는 투자자를 만족시킬 핵심 트렌드로 꼽혔다. 동남아는 내수 경제가 탄탄하고 노동 인구가 꾸준히 늘어나며, 풍부한 원자재까지 보유하고 있어 브릭스에 이어 세계의 핵심 성장 지역으로 떠오르는 곳이다. 삼성자산운용은 ‘삼성 아세안 증권’ 펀드를 올해 가장 유망한 펀드로 꼽았다.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도 3월부터 본격 판매되는 7가지 재형저축 펀드 가운데 하나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동남아 주요국에 투자하는 ‘신한BNPP동남아시아재형’ 펀드를 추천했다.올해 유망 펀드들의 두 번째 핵심 트렌드는 ‘중위험ㆍ중수익’이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올해 유망 펀드로 글로벌 자산배분 펀드인 ‘한국투자 글로벌타겟리턴’ 펀드를 꼽았다. 여전히 저평가된 한국 증시가 결국 제자리를 찾아갈 것이라는 측면에서 ‘성장형’ 펀드가 유리할 것이란 전망도 많다. 

최재원 기자/jwcho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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