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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바일 체크카드 발급 쉬워진다
[헤럴드경제=이자영 기자]BC카드가 다음달부터 모바일 체크카드 발급 절차를 간소화한다.

기존에 모바일카드를 발급받기 위해서는 은행에서 발급받은 플라스틱카드를 보유 중이거나, 은행을 방문해 플라스틱카드를 발급받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BC카드는 모바일 체크카드 발급 시 플라스틱카드의 보유 유무와 관계없이 스마트폰을 통해서 모바일 체크카드를 편리하게 발급받을 수 있도록 절차를 간소화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BC카드 관계자는 “향후 모바일 체크카드 발급 절차가 간소화된다면 바쁜 시간에 쫓겨 은행을 방문할 시간이 없는 고객들도 편리하게 모바일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될 것”이라면서, “체크카드는 연말정산시에도 공제율이 30%에 달해 다양한 혜택이 탑재된 모바일 체크카드를 발급받는 젊은 직장인들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비교적 젊은 세대에서 주로 사용하고 있는 모바일카드와 연말정산시 공제율이 높은 체크카드는 최근 큰 인기를 얻고 있다. BC카드가 자사 모바일카드 회원들의 비중을 분석한 결과, 2~30대 젊은 세대의 비중이 약 61% 정도 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30대 남성들의 비중은 18%인 것으로 나타났다. BC모바일카드는 1월말 현재 35만장이 발급 중에 있으며 지난해 4분기 사용액은 100억원 가량으로 나타나는 등 점차 그 시장이 확대되는 추세다.

nointeres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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