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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봉주 ‘몸짱’ 변신에 변희재 하는 말이…
[헤럴드생생뉴스] 20대 못지 않은 몸짱으로 돌아온 정봉주(53) 민주당 전 의원의 탄탄한 근육질 몸매에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도 놀랐다.

변 대표는 23일 자신의 트위터에 정봉주 전 의원의 근육질 몸에 대해 의구심 섞인 호기심을 전했다.

이날 변 대표는 “정봉주씨가 감옥에서 단련한 자기 몸을 공개했더군요. 감옥에서 운동기구도 없고, 약물도 못했을 텐데, 진짜 나이 50에 저 몸 만들었다는게, 믿기지 않네요. 포샵일까요”라는 믿기지 않는 반응을 전하며 “특히 감옥에선 근육을 키울 수 있는 고단백 식단 제공이 어려웠을 텐데, 운동기구도 없고, 스테로이드까지는 아니더라도, 합법적 단백질 약물도 없이 정봉주씨가 어떻게 저 몸을 만들었는지, 한번 만나서 몸 검증 좀 해봐야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앞서 지난 10일 정봉주 전 의원이 자신의 트위터(@BBK_Sniper)에 “설 잘 보내고 계신지요”라면서 “설 선물 사진입니다 ㅎ 몸 만드세요”라는 글과 함께 피트니스 센터에서 운동에 전념하고 있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한 것이 화제가 된 이후 남긴 글이었다. 

정 전 의원이 올린 사진에서 그는 실제로 50대의 몸이라고는 믿기 힘들 정도로 탄탄한 근육질 몸매를 자랑하고 있었다. 때문에 한 트위터리안(@ynk**) 역시 “합성 아니에요? 의원님 이러시면 안됩니다”라는 글을 남기며 놀라워했을 정도.

변 대표 역시 마찬가지의 반응이었던 것이다. 특히 변 대표는 “저는 올해 종합격투기 수련을 위해서 먼저 웨이트 트레이닝을 시작했는데요”라면서 “제가 정봉주씨보다 10년 이상 젊고, 모든 운동기구 다 활용해서 웨이트 해도, 사진으로 공개되 정봉주씨 몸엔 못 따라갈 거 같은데요”라며 혀를 내둘렀다.

때문에 “정봉주씨가 이 사진에 공개된 몸을 감옥에서 만든게 진짜라면, 제가 웨이트 트레이닝 스승으로 모시겠습니다”라고까지 한 것. 

그러면서 정 전 의원과 같은 몸을 만들기 위해서는 대단한 육체적 인내력이 필요한데다, 단백질 공급도 제대로 되지 않는 감옥에서 엄청난 양의 근육을 만들기는 절대 불가능하다고 했다. 변 대표는 이에 “감옥에서 각만 잡고 퇴소 후 두달간 스테로이드 같은 근육강화제 등으로 만든 수준으로 보인다”는 생각을 했을 정도다.

결국 변 대표는 정 전 의원 측에 확인작업을 거쳤는지 트위터에 “정봉주 측은 절대 약물 같은 거 쓰지 않았다더군요. 이 정도면 정봉주 헬스클럽 창업을 해볼 만합니다”라면서 놀라워했다.

한편 정 전 의원은 지난해 12월, 출소를 앞두고 가진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수감생활 중 정해놓은 오전 10시50분부터 11시50분까지의 공식 운동시간 이외에도 저녁이 되면 독방에서 100분간 허리운동, 팔굽혀펴기 500회, 복근운동(30~35분) 등의 근력운동을 해왔다고 밝힌 바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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