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도에 따르면 이날 오찬은 새해를 맞아 어려운 환경에서도 묵묵히 일하고 있는 직원들을 제일 먼저 만나고 싶다는 김 지사의 뜻에 따른 것으로 지난 7일 청소용역 직원 30명을 격려하데 이어 두 번째다.
경북도청은 전체면적 13만9000㎡에, 도청, 교육청, 경찰청 등 44개의 건물로 구성돼 모두 23명의 청원경찰이 출입구 및 주요시설에 대해 방호 업무를 맡고 있다.
이날 오찬에 참석한 청원경찰들은 김 지사의 격려에 거듭 감사의 뜻을 밝혔다. 이어 국정운영에 헌신적으로 공헌한 공로로 ‘국민훈장 모란장’ 수훈의 영예를 안은 김 지사에게 꽃다발과 함께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김 지사는 “청원경찰은 눈비나 혹한의 날씨에도 늘 밝은 모습으로 청사방호를 위해 애쓰고 있다”며 “도청을 찾는 민원인들이 가장 먼저 만나는 도청의 얼굴인 여러분들이 좀 더 친절행정을 몸소 실천하여 민원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펼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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