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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갤스3, 미주 웹트래픽에서 아이폰5 맹추격
최근 미주 지역 내 웹트래픽 조사에서 삼성전자 갤럭시S3가 아이폰5를 턱밑까지 따라잡은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미국 IT 전문 매체들에 따르면 미국 온라인 광고업체 치티카가 지난 1~9일(현지시간) 미국과 캐나다에서 사용되는 스마트폰의 트래픽을 조사한 결과, 애플과 삼성전자의 대표 제품인 아이폰5와 갤럭시S3의 점유율은 각각 전체의 6.6%와 6.4%였다. 트래픽은 특정 전송로 상에서 일정 시간 내에 흐르는 데이터 양을 의미한다.
두 기기만 따로 떼내 트래픽을 조사한 경우 아이폰5가 51%, 갤럭시S3가 49%로 역시 거의 비슷했다. 이를 지난해 10월 조사 당시 각각 56%, 44%를 차지했던 것과 비교하면 점유율 차이는 12%포인트에서 2%포인트로 좁혀진 셈이다.
반면 기업 전체 제품이 차지하는 트래픽 점유율에서는 애플 아이폰의 트래픽 점유율이 41.5%로 압도적이었다. 이에 비해 삼성전자는 절반 수준인 20.6% 수준에 그쳤다.
하지만 트래픽 점유율 추이에서는 애플은 감소한 반면 삼성전자는 상승했다. 치티카는 삼성전자의 갤럭시S3가 선전함에 따라 애플은 지난해 10월 46%에서 4.5%포인트 줄어들었고, 삼성전자는 17%에서 3.5%포인트 올라갔다고 설명했다. 정태일 기자/killpa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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