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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주택보증, 2013년 2차 부동산공매 실시
[헤럴드경제=정순식 기자] 대한주택보증은 주택분양보증을 이행하는 과정에서 취득한 미분양아파트, 상가, 토지 및 미완성건물 등 부동산 매각을 위해 14일에 공고하고, 25일부터 한국자산관리공사의 전자입찰시스템인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매각한다고 13일 밝혔다.

매각되는 환급사업장은 총 3곳으로, 김포시 고촌읍 신곡리 사업장은 지상 12∼14층 8개동(347가구) 규모의 건축물공정율 80%인 아파트로 공매가 550억원에서 입찰이 진행된다. 또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동 사업장은 지상 25∼28층 2개동(192가구) 규모의 건축물공정율 80%인 주상복합아파트로 공매가 773억원으로 실시한다.

아울러 구리시 인창동 사업장은 지상 13층~15층 2개동(98가구) 규모의 건축물공정율 38%인 아파트로 217억원에 최초 공매를 실시한다. 건물 및 토지 매각물건으로는 용인시 기흥구 공세동 성원쌍떼레이크뷰 아파트는 지상 15층 7개동(345가구) 규모의 준공된 건축물로서 222가구의 건물 및 345가구의 토지분에 대해 공매가 977억원에 매각한다.

미분양 상가로는 태백시 황지동 중앙하이츠 28호실, 인천 계양구 서운동 경남아너스빌 5호실이 각각 일괄 매각 절차를 밟는다. 대한주택보증은 건설업체의 보증사고 발생시, 분양계약자의 피해방지 및 재산권보호를 위해 분양계약자의 3분의2 이상의 선택에 따라 계약금 및 중도금을 전액 환급하고 환급사업장 매각을 통해 채권을 회수하게 된다.

s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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