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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들 결혼 공지 논란 정영태 동반위 사무총장 사퇴...후임에 ‘동명이인’ 정영태
[헤럴드경제=원호연 기자]대기업에 보내는 공지 이메일을 통해 아들의 결혼 사실을 알려 논란이 됐던정영태 동반성장위원회 사무총장 사무총장이 전격 사퇴했다.

동반위 측은 정영태 사무총장이 이번 일로 물의를 빚게 됨에 따라 사무총장직을 사퇴키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정 사무총장은 “사실 여부를 떠나 이번 일은 제 자신의 부덕의 소치로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동반위가 나아갈 길에 장애가 되어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으로 사퇴키로 결심했다”고 사퇴의 변을 밝혔다.

동반위는 동명이인인 정영태 동반성장본부장을 사무총장(겸 대중소기업협력재단 사무총장) 대리에 임명했다. 정영태 사무총장 대리는 1954년생으로 연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다. 2011년까지 중소기업진흥공단 부이사장을 지냈고 2011년부터 당 위원회 동반성장본부 본부장으로 일해왔다.

why3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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