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 자원봉사센터는 청소년들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깨닫는 계기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하고자 환경 분야 청소년봉사단인 ‘제4기 광진 청소년 환경봉사단’을 모집한다.

지난 2010년 발족한 이래 4회째 운영하는 광진 청소년 환경봉사단은 이달부터 11월까지 총 10개월간 운영하며, 매월 1회 넷째주 토요일에 구청대강당, 어린이대공원, 한강시민공원 뚝섬지구, 중랑천 등에서 환경보호를 위한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모집대상은 환경유산을 보호하고 자원 재활용 및 생활환경개선 실천에 적극적인 지역 내 중ㆍ고등학생 총 80명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 EM(환경문제 해결에 유용한 미생물) 특강 및 친환경 EM을 활용한 비누만들기 ▷EM 흙공 만들기 ▷EM 흙공 던지기 및 중랑천 정화활동 ▷한강시민공원 환경정화활동▷ 친환경 선진시설 견학 및 환경특강 ▷서울동화축제 자원봉사활동 ▷초록별 지구를 위한 이면지노트 만들기 등이다.

단원모집은 지난 1일부터 오는 14일까지 2주 동안 온라인으로 선착순 모집하며, 봉사단에 가입을 희망하는 청소년은 1365자원봉사포털(www.1365.go.kr) 사이트에 회원 가입 후 직접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구는 오는 23일 오전 10시 구청 대강당에서 오리엔테이션 및 환경특강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봉사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아울러 봉사활동에 참여한 청소년에게 자원봉사시간 인정 및 상해보험 무료가입 혜택을 제공하고, 활동 우수단원에게는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시 구청장 표창을 수여하는 등 봉사단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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