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은행권 부실채권 1년 전보다 줄었다
지난해 말 은행권 부실채권 규모와 비율이 전년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2012년 말 국내 은행의 부실채권 규모가 전년 말보다 5000억원 감소한 18조3000억원, 같은 기간 부실채권비율은 0.04%포인트 떨어진 1.32%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은행권에서 새로 발생한 부실채권 규모는 24조2000억원(기업여신 18조5000억원, 가계 5조원, 신용카드 7000억원)으로 전년보다 5000억원 늘었으나 은행권에서 약 24조8000억원의 부실채권을 정리하면서 전체 부실채권 규모는 줄어들었다.

부실채권비율도 일부 대기업 그룹의 회생절차(법정관리) 신청과 가계부실 증가로 지난해 3분기 1.56%까지 올랐지만, 4분기에 은행들이 9조8000억원 규모의 부실채권을 정리하면서 하락세로 돌아섰다.

최진성 기자/ipen@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