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원호연 기자] 중소기업 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사회안전망인 노란우산공제 가입자들의 재능기부와 참여를 통해 이들의 자생력 회복과 삶의 질 향상을 지원할 ‘해피 비즈라이프 지원단’을 출범시키고 발대식을 30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가졌다.
지원단은 노란우산공제 가입자의 지식과 기술, 사업노하우를 서로 나눠 소기업,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제고하는 ‘해피 재능 기부단’과 공제의 홍보 및 가입촉진과 제도개선, 피드백을 담당할 ‘해피 서포터즈’로 나뉜다.
작년 말 신청을 받아 법률법무, 세무회계, 의료 등 전문분야와 경영전략, 마케팅 및 홍보, 기술기능 등 일반 분야 재능기부자 110여명과 서포터즈 120여명으로 구성됐다.
전석봉 공제사업본부장은 “소기업, 소상공인이 도움을 요청하기만 하는 수동적인 자세에서 벗어나, 스스로를 돕고 자발적으로 나눔으로써 사회적 책임에도 적극 나서겠다는 실천 의지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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