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기훈 기자] 경찰청(청장 김기용)과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29일 오전 11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중소기업중앙회 5층 이사회의실에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민생 현안을 해소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김기용 경찰청장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MOU)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한 경찰행정 지원, 중소기업 보유기술 및 정보보호를 위한 협력, 중소기업ㆍ소상공인 피해범죄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 등을 주요 내용으로 삼고 있다.

업무협약에 이어 개최된 경찰청장과의 간담회에서는 ▷고의적 민생범죄가 아닌 경우 불구속 수사 원칙 준수 △중소기업의 지적재산권 보호활동 강화 등 경찰행정과 관련한 중소기업의 민생 현안들이 쏟아졌다.

김기용 경찰청장은 “업무협약을 통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민생현안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면서 “오늘 간담회에서 나온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소중하게 생각하고 이를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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