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하남현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다보스 포럼에서 발표한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100대 기업에 국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고 24일 밝혔다.

캐나다 경제전문지 ‘Corporate Knights’는 지난 23일(현지시각) 스위스 다보스 포럼에서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100대 기업(Global 100 Most Sustainable Corporations In the World)’을 선정ㆍ발표했다. 신한금융그룹은 86위에 이름을 올렸다.

‘Corporate Nights’는 지난 2005년부터 전세계 시가 총액 상위 기업을 대상으로 혁신 역량, 자본 건전성, 리더십 변용성, 직원 신규채용 및 고용 안정성 등 12개 주요 성과지표를 기준으로 100대 기업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미국, 유럽 등 기업을 대상으로 시작해지난 2010년부터는 한국 등 아시아, 중남미 등의 기업도 평가대상에 포함됐다.

국내의 경우 삼성전자가 2010년 이후 3년 연속 100대 기업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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