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서울 서초구(구청장 진익철)가 재취업, 창업 의지가 있는 베이비부머를 대상으로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4시 40분까지 총 160분 동안 서초구청 2층 대강당에서 ‘은퇴 후 전직 ㆍ창업 교육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총3부로 진행되며 1부는 ‘인생 100세시대 나의 변화와 맛있는 삶’을 주제로 중소기업중앙회 은퇴ㆍ전직 전문컨설턴트인 박창욱 강사가 은퇴 후 발전적 변화, 재취업 준비자세 등을 강의한다.

2부는 ‘창업 죽을 각오가 아니면 시작도 하지 마라’를 주제로 방송에 300여회 출연한 실전창업 최고의 전문가인 신창식 강사가 창업자를 위한 창업성공과 실패 사례를 소개하며, 생계형 창업자를 위한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창업전략과 노하우를 알려준다.

3부에서는 베이비부머 취업ㆍ창업관련 지원기관인 고용노동부 서초고용센터, 중소기업중앙회 중견전문인력종합고용지원센터, 노사발전재단 전직지원센터에서 나와 베이비부머에게 꼭 필요한 교육프로그램과 지원사업을 알려주고, 별도로 상담코너도 운영한다. 특강 참석자에게는 서초구 취업정보은행에 등록하도록 해 취업 ㆍ창업정보를 최우선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구는 이번 특강을 필두로 노후대책을 세우지 못한 베이비부머 세대가 성공적인 재취업을 이뤄 안정적인 노후대책을 세울 수 있도록 재취업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현재 펀드ㆍ증권 투자상담사 양성프로그램과 중소기업중앙회와 연계한 취업박람회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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